경북 포항 죽도시장 공영주차타워에서 1톤 트럭이 추락해 상인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2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5층 공영주차장 4층에서 주차를 하던 1톤 트럭이 난간을 뚫고 시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상인, 손님 등 13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60대 여성 3명이 중상을, 80대 여성 1명 등 10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