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이스' 김지석과 원년멤버들이 빚어낼 싱크로율 200%의 캐릭터 플레이, 시즌1보다 확장된 에피소드와 스케일을 장착하고 돌아온 '신병2'는 한층 강력해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전드 '군텐츠'를 탄생시키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민진기 감독과 장삐쭈 작가의 재회 역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신병'은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신병2' 첫 공개를 앞두고 웃음 기강 다시 잡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군수저 신병은 잊어라?!'
'신병2'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신화부대 개조 작전에 돌입한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의 등판과 함께 더 빡세지고 다이내믹해진 박민석(김민호 분)의 병영 생존기다. 어리바리 군수저 신병을 지나 일병으로 진급한 박민석. 일병이 되면 달라질 줄 알았지만 화생방보다 독한 오승윤의 등장으로 격동의 군생활 2막이 펼쳐진다고. 과연 지독히 원칙주의자인 오승윤이 무질서가 판치는 신화부대 개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박민석은 구멍 병사를 벗어나 무사히 제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지석은 '변화'를 관전포인트로 뽑았다. 그는 "문제의 신화부대가 어떻게 변할지, 간부와 병사들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호는 "'신병2'는 찐 군대 그 자체"라면서 "많은 분들이 '민석이 많이 컸네'라고 하실 것 같다. 일병으로 군생활에 적응하고 나름 자신 있게 군생활을 한다"라면서 변화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2. '웃음 기강 다시 잡자!'
뉴페이스 김지석과 한층 끈끈한 전우애를 장착하고 돌아온 원년멤버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이정현, 장성범, 이상진이 선보일 완벽한 팀워크도 빼놓을 수 없다. 신화부대를 싹 뜯어고치겠다고 선전포고한 '원칙주의' FM 중대장 오승윤에 맞서 신화부대원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프로불평러 분대장 최일구(남태우 분), 츤데레 살림꾼 김상훈(이충구 분), 반전의 코믹 키플레이어 포커페이스 임다혜(전승훈 분)등 1생활관 멤버들은 여전한 코믹 호흡으로 웃음 기강을 확실히 잡는다.
돌아온 악마선임 강찬석(이정현 분)과 강찬석 트라우마를 가진 김동우(장성범 분)의 재회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원리원칙만 고집하는 융통성 제로 소대장 오석진(이상진 분)까지 막강한 웃음을 하드캐리한다.
김민호는 "호흡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눈만 마주쳐도 서로의 의도를 알아챌 만큼 호흡이 더욱 탄탄해졌다"라면서 업그레이드된 코믹 앙상블을 기대케 했다.
#3. 생활관 벗어난 병영 생활과 확장된 이야기!
'신병2'에서는 시즌1에서 다루지 못했던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그려진다. 유격, 화생방, 고난의 행군 등 생활관을 벗어난 스펙터클한 병영 생활과 신화부대원들의 숨은 사연 등 이야기가 확장된다.
훈련 현장의 생동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민진기 감독은 "훈련의 꽃이라 부르는 유격 훈련을 '신병2'에서 중요 에피소드로 다뤘다. 배우들도 실제 유격 훈련 이상으로 고된 촬영을 완벽하게 해냈다"라면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장삐쭈 작가 역시 스케일감이 시즌2의 변화라고 설명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단편적으로 보여줄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스케일 큰 훈련들을 시즌2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악마선임' 강찬석의 컴백과 신화부대를 뒤흔들 계급전쟁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민진기 감독 역시 '신병2'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반전'과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어떤 회차를 보더라도 반전이 있다. 또 흥미로운 변화들이 많으니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신병2'는 28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