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얽힌 충격적 괴담으로 평점 9.8로 만점에 가까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끈 카카오페이지 웹툰 '테이스츠 오브 호러'를 원작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 '괴담만찬'은 댄스 챌린지, 입시, 모텔, 헬스장, 연구실, 먹방까지 1020 잘파(Zalpha) 세대에게 흥미로운 소재의 공포를 담았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댄스 챌린지에 얽힌 괴담을 담은 '딩동 챌린지'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23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도플갱어에게 입시 비법을 듣게 되는 '네 발 달린 짐승'의 연출은 호텔에 얽힌 공포 수칙 괴담을 담아 1020 관객 사이에서 '나폴리탄 괴담'의 영화화라는 입소문을 이끌며 주목받은 '호텔 레이크'의 윤은경 감독이 맡아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고급 아파트 헬스장의 얽힌 무서운 비밀을 다룬 '입주민 전용 헬스장'은 영화 '분홍신'과 '더 웹툰: 예고살인'을 통해 총 약 3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김용균 감독이 맡았다.
연구실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임상실험을 다룬 '재활'은 영화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 '시간위의 집' 등 강렬하고 감각적인 호러 연출로 주목받은 임대웅 감독이 맡아 한층 더 배가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호러 장인들이 합작한 '괴담만찬'은 이미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 공식 초청을 비롯, 공포 장르로 특화된 태국에서 열린 제5회 태국국제필름페스티벌 작품상 수상,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등 국제 영화제에서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 공포 거장들의 합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웰메이드 리얼 공포 '괴담만찬'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