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기갑여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강원 화천군 화천대교 일대에서 하천 도하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에는 전차와 헬기, 공병 장비 등이 이동 및 참가하며 연막 사용도 계획돼 있다. 훈련 상황에 따라 5번 국도와 407번 지방도의 일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대 측은 훈련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안전 통제 등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 상황에 따라 소음 및 연막과 같은 불편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군의 실전 훈련을 위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