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마저 쓰러졌다…부상 병동이 된 맨유

토트넘 홋스퍼전에서의 루크 쇼(오른쪽).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루크 쇼가 부상으로 향후 경기에서 제외된다. 근육 부상으로 몇 주 동안 뛰지 못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일 토트넘 홋스퍼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메이슨 마운트가 다쳤다.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93억원)의 이적생이 단 두 경기 만에 쓰러졌다. 또 다른 이적생 라스무스 회이룬은 부상으로 데뷔도 못한 상황이다.

맨유는 개막 후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개막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지만, 토트넘에 0대2로 졌다. A매치 휴식기에 앞서 노팅엄 포리스트, 아스널과 연전을 치러야 한다.

쇼의 부상은 타격이 크다. 대체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왼쪽 측면 수비 백업 자원인 타이럴 말라시아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 유망주 브랜든 윌리엄스는 챔피언십(2부)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를 보냈다. ESPN은 "왼쪽에서 뛴 적이 있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디오구 달로트가 옵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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