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의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상승했다.
지난주 상승률인 0.0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구 달성군(0.16%)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화원·유가읍 위주로, 달서구(0.08%)는 이곡·용산동 중저가 위주로, 중구(0.05%)는 남산·대신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0.02% 하락했다.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8% 상승해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북 상주시(0.20%)는 복룡·신봉동 위주로, 김천시(0.17%)는 신음·부곡·율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북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1% 상승해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