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봉을 확정한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다.
특히 '너와 나'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에서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이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조연상,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리즈 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등 시상식을 휩쓴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번째 장편 영화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영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매 작품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펼쳐온 배우 박혜수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세미 역을 맡았다. '다음 소희'에서의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은 라이징 스타 김시은은 마음을 종잡을 수 없는 하은을 연기한다.
영화제에서 '너와 나'를 먼저 본 관객들은 "꿈결 같은 이야기를 너무나 감각적으로 풀어낸다"(황**) "조현철이 그리는 사랑의 형태가 너무 아름답고 따뜻하다"(수리소****) "가장 기대했던 작품, 기대 이상으로 보답하는 조현철"(유**) "조현철은 꾸준히 자신의 속도로 걸으며 이곳까지 도착했다"(조**)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너와 나' 측은 "조현철이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장편영화의 각본과 연출에 도전한 '너와 나'는 그만의 세밀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