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은 개봉 2주차(24일 오전 7시 기준)인 지난 23일 전체 극장 상영 회차가 전주 대비 26.4%, 전체 좌석 수는 28.4%가 확대되는 등 개싸라기 흥행(개봉한 영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관객이 몰려 큰 수익을 거두는 현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달짝지근해' 측은 이와 같은 흥행세의 요인으로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을 들었다. 유해진표 말맛 개그에 대한 높은 만족도뿐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역대급 카메오들 등장까지 다양한 영화적 매력에 대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