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 12분쯤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등대 인근에서 '사람이 엎드린 채 물에 떠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23일 오전 6시 12분쯤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인근 바다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람이 엎드린 채 물에 떠 있다'는 119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에 대한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