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최초로 개강한 '대구 ESG 스쿨'이 22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구 ESG 스쿨'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온실가스, 기후변화, 공급망 실사, 인권경영, 윤리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ESG 심화 교육과정이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교육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일회성 교육과는 달리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ESG에 대한 이해와 관련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대구상의 이재경 상근부회장은 "대구상의와 대구시가 함께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컨설팅과 교육 등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