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사회‧경제‧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창원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시는 22일 창원시 제3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에는 86명의 각계 전문가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으로 꾸린 시는 지역사회 대표들을 추가해 전문성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더 수렴하기 위해 이날 14명의 위원들을 추가해 모두 100명의 위원들로 협의회를 확대했다. 위원들은 시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임직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협의회는 환경, 경제, 복지, 교육 등 시정 전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표개발과 실천과제 발굴을 맡게 된다. 1개의 특별위원회와 생태환경·기업경제·사회여성·교육·기후에너지 등 5개의 실천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창원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시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과제를 발굴해 실천가능한 결과물 도출을 위해 노력하자"며 "위원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행정과 시민사회의 가교역할을 하는 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