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서 산불…2시간 만에 주불 진화

해남 산불. 산림청 제공

20일 낮 12시 50분쯤 전남 해남군 화원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1대, 진화 장비 10대, 진화대원 66명 등을 현장에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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