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오늘 우리 세 정상은 '새 시대를 향한 3국 협력'의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강조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과정을 통해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고, 일본의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민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개선, 한미일 협력이 안보와 경제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대한 인식의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