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개되는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던 중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넷플릭스에 따르면 '마스크걸' 웹툰을 그린 매미·희세 작가는 드라마를 미리 접한 뒤 "배우들의 연기에 넋이 나갔다"며 "시종일관 에너지가 넘쳤고, 독특한 분위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응원 멘트와 함께 윙크, 손하트를 들어 보이는 웹툰 캐릭터 김모미를 내세운 축전 이미지도 공개했다.
원작 웹툰의 이러한 강점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용훈 감독의 손끝에서 실사화 됐다.
이를 통해 드라마는 선악을 구분 지을 수 없는 캐릭터, 끝없이 질주하는 예측 불가 서사 등 원작이 지닌 매력을 충실히 담아냈다. 여기에 감각적인 미장센과 배우들 열연을 더해 볼거리를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