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보통의 가족'은 내달 14~15일(이하 현지 시간)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일정을 확정했다.
9월 14일 오후 9시 30분(현지 시각 기준)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1차 프리미어 상영은 영화제 메인 상영관이자 최대 규모 극장인 로이 톰슨 홀에서 진행된다.
여기에 허진호 감독과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레드카펫과 무대인사, Q&A 행사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다음 날 오후 4시에는 TIFF 벨 라이트박스 시네마 2에서 2차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위험한 관계'(2012) '헌트' (2022) 등이 초청된 바 있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대중을 대상으로 특별 게스트가 참석하는 상영회이자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최고의 섹션이다.
특히 허진호 감독은 2012년 개봉한 영화 '위험한 관계' 이후 11년 만에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또 한 번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