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태풍 피해 고성군서 수해복구 서비스

휴대폰 점검 버스도 투입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는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 고성군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강원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의 세척과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피해 가구를 직접 돌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또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투입해 침수 휴대폰 세척과 건조, 고장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달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재해민을 위해 충북 괴산과 충주 단월, 청주 오송, 공주 옥룡, 전북 익산 등에서 침수 제품 1400여 대를 무상 점검 및 수리했다.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에는 휴대폰 점검 버스 및 전담 서비스팀을 파견해 이재민의 휴대폰 점검과 수리, 충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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