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만원짜리 프라다폰2 ''결함''

진동모드시 전화수신 안돼…LG전자 19일부터 SW 업그레이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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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프라다폰2(SU130'')''''에서 오류가 발견돼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출시된 ''''프라다폰2''''이 진동모드로 돼 있을 경우 전화 수신이 안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이름으로 전화번호가 저장된 사람에게서 걸려온 전화의 경우는 진동모드에서는 진동도 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LG전자는 이 휴대폰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사용자가 LG 전자에 요청하면 직접 방문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받거나 아니면 직접 LG전자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이르면 19일부터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전까지는 휴대폰의 전화번호부 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지정그룹(가족, 친구, 거래처, 직장)을 클릭해 다시 저장 버튼을 눌러 오류를 임시방편으로 고칠 수 있다.

프라다폰2는 ''링크''를 포함해 국내 휴대폰 가운데 최고가인 179만 3000원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됐으며 출시 3일만에 500여대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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