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체육회는 3년 만에 열리는 제5회 인천광역시 장애인 종합생활체육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다음달 15~ 16일 양일간 인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 선수들은 탁구, 파크골프, 배드민턴 등 7개 정식 종목과 가상 현실 스포츠 체험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가상 현실 스포츠 체험 종목도 참가 신청서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세부 내용은 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및 이태원 참사 등의 사유로 3년 만에 열린다. 안전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참가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