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태풍 대비 2단계 비상근무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관계자들이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 진로를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강원 원주시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10일 오전 7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

재난부서, 읍면동 직원 등 231명이 현재 비상 근무에 돌입해 피해 예방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원주 주요 지역 강수량은 시청이 소재한 무실동 34.8, 귀래 27, 신림 32, 부론 32, 문막 28, 소초 34mm 등이다.
 
시는 새벽시장 둔치주차장 차량 소유주 확인 및 차량이동 안내, 진입 차단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원주지역에서 접수된 태풍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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