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웹소설 창작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데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능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거점 문화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생은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웹소설에 관심 있는 대전 시민과 대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 대전에 거주 중인 신인 웹소설 작가(연재작 1종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신청 방법, 신청 양식 등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수강생에게는 현직 장르 전문 PD들이 진행하는 기초 웹소설 교육과 장르별 심화 강의(온∙오프라인 총 10강),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연재 지원, 우수작 대상 1:1 멘토링 및 현장 견학이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품은 블라이스 작가 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진행된 아카데미 우수작품에 선정된 조해아 작가의 '회귀아이돌의 멤버 육아일기'와 산채비빔밥 작가의 '저주 걸린 회귀자의 행운이 999'가 선정돼 블라이스에 정식 연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