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6호 태풍 '카눈'에 일정 변경

오는 10일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이 열릴 제천체육관 전경.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오는 10일부터 15일로 예정되어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일정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일부 변경된다.

오는 10일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개막식 행사는 안전을 위해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으며, 일부 행사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주최 측과 제천시는 무엇보다도 재난 예방과 시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최우선으로 태풍 대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로 예정된 영화제 폐막 일정이 16일로 하루 연장됐다. 15일에는 폐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자원활동가 해단식과 함께 폐막작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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