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회가 8일 322회 임시회를 열고 이틀간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지난달 18일부터 11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호우 피해 등을 감안해 의사일정을 연기했다.
현재 의원들과 의회 소속 공무원들은 수해 지역 복구와 대민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대폭 축소하고,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했다.
임시회에서는 지난 6월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받는다.
괴산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요구 5건, 지적사항 18건, 건의사항 57건, 수범사례 8건 등 모두 88건의 감사 의견을 제시했다.
괴산군의회는 괴산군 자원순환센터 운영·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등 22건의 의안을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