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개최지 선정은 朴, 기반시설은 文.. 尹은 뭐했나?"

英·美 퇴영, 현장은? 안정화 되고 있는 중
정부, 지원하되 간섭 X..전문가 의견 존중해야
잼버리, 비정치적 행사…정쟁 만들지 말아야
폭염·해충…정책적 판단 및 대응 부족이 핵심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손수호 변호사 (김현정 앵커 대신 진행)
■ 대담 : 이원택 (민주당 의원, 전북 김제 부안)

난장판 논란을 빚고 있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팀이 야영지를 떠나면서 걱정했지만 그래도 나머지 국가들은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다른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정상화를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지금 만나볼 분은 1년 전이죠. 작년 국정감사에서 잼버리 파행을 예언하고 경고한 분입니다.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전북 부안을 지역구로 둔 이원택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원택> 안녕하세요. 이원택입니다.

◇ 손수호> 지금 잼버리 현장을 자주 둘러보고 챙기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

◆ 이원택> 현재 상황은 영국이라든가 미국, 싱가포르가 철수를 했는데 사실 추가 대책, 지원 대책이 발표되고 난 다음에 좀 안정화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 손수호> 다행이네요.

◆ 이원택> 그리고 또 어려운 조건이지만 세계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가 발산이 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손수호> 다행히 안정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그동안 며칠 동안 걱정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문제도 있었고. 그중에 가장 큰 게 바로 폭염 대비가 부족했던 점이 아닌가 싶은데 기록적인 폭염에 5일까지 병원 찾은 참가자가 4500여 명에 달했다고 하는데 사실 작년 국감 때 이 문제를 지적한 이원택 의원 그리고 또 여가부 장관이 여기에 대한 답변이 있습니다. 이거 한번 함께 들어보겠는데요.

★이원택> 폭염이나 폭우 대책, 비산 먼지 대책 그다음에 해충 방역과 감염대책, 아마 세계적인 대회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올 겁니다. 관광객 편의시설 대책 영, 내외 프로그램 점검하셔야 됩니다.

★김현숙> 그거는 제가 꼭 책임지고 잘 이관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태풍, 폭염에 대한 대책도 다 세워놔서 의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손수호> 여러 가지 우려 사항을 제시하셨고요. 태풍도 있었고 폭염도 있었고 여기에 대해 다 잘 준비하겠다, 준비해서 보고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어떠세요? 이 질문 후에 정말 여가부가 잘 준비해서 의원님께 얘기한 게 좀 있나요?

◆ 이원택> 그 후에 여가부가 보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보고가 자연재해에 대한 대책인데 일정하게 되면 대피 중심의 계획을 보고 했었습니다.

◇ 손수호> 대피 중심.

◆ 이원택> 그래서 인근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확보해서 대피한다든가 이런 계획이었는데 제가 그래서 그늘막이랄까 그늘막, 그다음에 그린 터널, 여러 가지 폭염 대책 주문을 요구했죠. 전체 야영지가 2000명 단위로 18개 야영지고요. 7000명 단위로 1개 야영지가 있습니다. 이 야영지별로 그늘막이랄까 이런 것들이 공급이 돼야 됩니다. 그다음에 생수랄까 그다음에 냉풍 장치랄까 대집회장 같은 건 에어컨 설비랄까 이런 게 돼야 어느 정도 영지 내에 활동을 하면서 폭염으로부터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거든요.

◇ 손수호> 그러면 그런 구체적인 그런 운영상의 준비 사항도 대회 열리기 전에 미리 한 번 다시 또 말씀하신 거예요?

◆ 이원택> 그렇죠. 11월 보고 때 물량이 너무 적다. 여기를 보완해야 한다. 일본 잼버리가 8년 전에 폭염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사례가 있어서 100억 쓰고 잼버리 참가자들이 불만이나 어려움을 겪는 것보다 130억 써서 정말 제대로 활동할 수 있게 해서 우리 국가 이미지나 국격을 올리는 게 더 좋다. 이런 지적을 제가 그때 당시에 또 했었죠. 그래서 이걸 추가로 더 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었죠.

◇ 손수호> 그런데도 미흡했다.

◆ 이원택> 결과적으로 잘 안 된 거죠.

◇ 손수호> 그렇군요. 굉장히 좀 아쉬운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번 잼버리. 그런데 윤 대통령이 또 이런 지시를 했어요. 한국 관광 프로그램을 추가해라. 그런데 또 심지어 어제는요 호텔로 이동한 영국 스카우트들은 목동에 와서 K리그 축구를 봤더라고요. 취지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가지고 수년 동안 준비해서 개최하는 행사인데 갑자기 이것저것 바뀌는 게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이거 대체 왜 이런 건가요?

K리그2 관람하는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출처: 연합뉴스)
◆ 이원택> 그러니까 저희도 좀 아쉬운 대목이 큰데 사실 여기에 준비된 프로그램이 170개 정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 손수호> 다양하네요, 프로그램은.

◆ 이원택> 영지 내 프로그램과 영지 밖 프로그램이 있는데 영지 밖은 매일 1만 명에서 1만 3000명이 전라북도 14개 시군에 가서 활동을 합니다. 영지 밖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영지 안 3분의 2 정도가 여기에서 활동을 하는데 폭염 때문에 온열질환자도 생기고 긴급 치료도 하고 있는데 이 폭염에 대한 개선과 대책을 보완해 주고 영지 활동을 해 주면 되는 건데 그게 무너지면 잼버리데이의 근본 취지가 다 무너지는 겁니다. 그래서 정부가 지원을 하되 프로그램에 간섭을 하는 건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프로그램은 이들이 전문가입니다. 세계연맹이 전문가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전문가들이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의 의견이 존중되도록 해야 됩니다.

◇ 손수호> 그렇군요. 그리고 또 하나 또 좀 짚어봐야 될 부분이 있는데 어제 전북의 한 스카우트단이 퇴영했어요. 영내 성범죄에 조직위가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라는 문제 제기를 한 건데요. 여성 샤워장에 태국 국적의 남성 지도자가 들어왔고 여기에 대해서 경고 수준에 그쳤고 또 가해자, 피해자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좀 알고 계신가요?

◆ 이원택> 저도 언론을 통해서 어제 처음 접했고요.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아직 제가 정확하게 다 사실 과정을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오늘 여기서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실이 팩트라고 한다면 적극적인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손수호> 경찰도 범죄 혐의 없다고 밝혔고 또 김현숙 장관도 경미한 사건으로 보고받았다고 이야기를 한 상태인데 하지만 그런데도 여러 가지 좀 우려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이 사태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했어요. 누구의 사주로 그런 반대한민국 결정을 했는지 이거는 퇴영을 말한 겁니다. 정치적 배후에 대한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야권이 내년 총선을 겨냥해서 개입했다면 결단코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다소 뜬금없는 그런 발언을 해서 약간 논란을 지금 빚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발언 전에 좀 들으셨나요?

◆ 이원택> 저도 언론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너무 엉뚱한 얘기고 또 음모론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저도 지금 현장에 있지만 세계 청소년 대회는 잼버리는 비정치적인 행사입니다. 그래서 정치 행위보다는 이 대회 자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치권이나 정부가 지원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건데 이걸 마치 뭔가 정치적 배후가 있는 것처럼 주장한 것은 아주 잘못된 주장이고 또 현실적으로 그럴 수가 없습니다.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 현장을 한번 이렇게 방문하고 싶은 욕구도 있을 수 있는데 저한테 그런 요청이 오면 제가 다 거절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비정치적 행사이기 때문에 정치 행위를 하면 안 된다. 그리고 배후에서 도와줘야지 지원해주고 도와줘야지 이걸 정쟁의 한가운데로 끌고 가서는 안 된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앞으로 6일 남았습니다. 6일 동안 정치권이 또 정부가 정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될 것 같고 여기 이미 155개국에 3만 8000명의 청소년이 있습니다. 지속하기로 한 청소년들이 있기 때문에 이분들에게 정말 뿌듯하고 보람찬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야 된다. 이걸 그렇게 끌고 가서는 안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손수호> 알겠습니다. 태국 지도자는 더워서 샤워했다라는 주장이고 또 반대로 성범죄 의혹이 있다라는 입장도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조사해서 결과가 나와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K팝 콘서트 얘기 계속 나오잖아요. 그런데 일정도 바뀌고 장소도 바뀌면서 이게 6일 새만금에서 11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추가 비용은 예비비로 집행한다던데 그런데 이거 일정 바뀌면 출연진도 바뀌고 이거 누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 아닙니까? 이거 제대로 될 수 있을까요?

◆ 이원택> 그러니까 저도 사실 제가 조직위에 소속돼 있지는 않기 때문에 저도 좀 이런 결정에 대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세계연맹,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세계연맹의 의사가 존중돼야 될 텐데 제가 알기로는 제가 알기로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나 세계연맹은 현장에서 하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가 너무 과도하게 개입을 하게 되면 또 무리한 일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여기 3만 한 7000명을 결국 전세버스로 다 이동시켰다가 또 다시 여기로 데리고 오는 과정이 있어야 할 텐데 준비된 프로그램도 그렇고 여러 가지 혼선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 손수호> 심지어 원래 축구장이잖아요 전북 현대 K리그랑 FA컵 경기 예정돼 있는데 사실 어제 김관영 지사는 구단의 협조가 있었다라고 밝혔지만 또 구단 관계자는 또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는 입장이거든요. 이거 진실이 뭐예요?

◆ 이원택>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정부가 안전을 강조하다 보니까 사실 여기 세계연맹이 자국에서 아이들을, 청소년들을 데리고 온 주체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국에서 데려온 청소년들의 상황과 상태를 제일 잘 알고 또 제일 잘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세계연맹이거든요. 각국 대표단과 세계연맹인데 그분들의 어떤 판단과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는 것이고 그 판단과 존중에 따라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면 된다. K팝 콘서트도. 그런데 그것을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을 하면서 비틀면 아까 그런 부가적인 문제들이 발생하는 거죠. 현대 축구단도 양해를 구했다, 안 구했다 이런 논란이 생기는 거고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부가적으로 발생을 합니다.

◇ 손수호> 그리고 또 BTS 언급이 나와요. 그런데 이게 BTS 얘기가 나오면 항상 참 예민해지고 민감해지고 얘기가 커지는데 BTS 나오냐라는 질문을 받고서는 장관이 정해진 게 없다라는 취지로 말을 했거든요. 이거는 나올 수도 있다는 어떤 여지를 남겨두는 것 같아서 이거 대반전의 카드로 마지막에 BTS를 어찌 보면 좀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거 아니냐, 이런 짐작도 드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나도는 얘기가 없나요?

◆ 이원택> 아직 거기까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 손수호>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이 잼버리가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고 또 없어야 하는 행사인데 그런데도 참 현재 우리나라 정치권의 큰 논란거리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잼버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서로 전 정권, 현 정권 지금 지적하고 비난한 상황인데 사실 개최지를 정한 게 문재인 정권이다, 이런 지적까지 지금 하고 있는데 이게 진실이 어떤 거예요? 지금 사실이.

◆ 이원택> 개최지를 정한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에 정해졌고요.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세계잼버리 개최지 공모를 했고 새만금과 강원도가 적격 판정을 받아서 한국스카우트연맹 공모 사업에 응해서 결국 새만금 쪽이 된 거죠. 그리고 그러고 난 다음에 세계연맹에 의향서를 제출했고 적격 판정을 받아서 폴란드하고 경쟁을 하게 된 겁니다. 개최지가 결정된 건 박근혜 정부 때 결정이 난 거고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세계연맹에서 적격 판정을 낸 겁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바뀌고 3개월 후에 유치를 아제르바이젠에서 성공을 하게 된 거죠. 그래서 개최지 결정은 박근혜 정부 시절의 결정이 났다는 말씀 드리겠고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아무래도 문재인 정부가 역할을 했어야 되는 거죠.

◇ 손수호> 사실 이원택 의원님도 여러 가지 지적을 했습니다만 운영 관련해서는 미흡한 점이 있는 것을 부정하기 어려운데 그런데 어쨌든 지금 외신도 여러 가지 지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현재 참여하고 있는 대원들도 여러 가지 불만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잘 수습해서 치르는 게 최우선이겠습니다만 이 상황이 벌어진 게 누구의 잘못인가, 도대체 누가 잘못을 했는가, 이거를 따지기는 해야 될 것 같아요.

◆ 이원택> 지금도 여전히 대회가 6일 남아서 6일 동안 이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저도 집중하고 노력을 해야 될 것 같고요. 끝나고 나면 분명한 평가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폭염 대책 또는 위생 관리 대책 또는 해충 대책, 이런 것은 사실 임시 가설물 성격이 강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폭염은 그늘막을 설치한다든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냉풍 장치를 준다든가 생수를 공급한다든가 에어컨 설비를 한다든가 대집회장에. 이런 것은 충분히 윤석열 정부 하에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작년에도 지적했던 거고요. 그래서 이게 분명히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윤석열 정부도 평가를 받아야 됩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같은 경우는 기반시설을 조정하는 겁니다. 전기 인프라를 깐다든가 통신 인프라를 깐다든가 도로를 깐다든가 그다음에 부지를 매립 조성한다든가 이런 것들이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상호관계 평가는 분명히 필요해 보입니다.

◇ 손수호> 그렇다 보니까 국민의힘도 지난 6년 동안에 1000억이라는 큰 예산이 투입됐는데 이거 사용처가 의심된다, 이런 이야기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앞으로 감사원의 감사나 국정조사 등등이 진행돼야 하는 상황으로도 볼 수 있을까요? 돈이 잘 집행됐는지.

◆ 이원택> 저는 그 부분은 집행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한 1200억 원 정도인데 그중에 한 400억은 참가비로 스카우트 대원이 낸 겁니다. 그리고 기반시설로 한 300억 쓰인 거고 운영비 사업비로 860억 정도 되는데 여기 식대라든가 초청 여비라든가 해외에서 저개발 국가 같은 경우는 초청비라든가 여기 프로그램비라든가 여러 가지 비용들이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은 제가 볼 때는 투명하게 보면 바로 답이 나올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폭염이랄까 해충이랄까 이런 걸 대비한 정책적 판단과 대응이 부족했던 거죠. 그것이 저는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손수호>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좀 짧게 좀 묻겠는데요. 상황이 많이 안정되고 있긴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결국은 새만금을 떠난 영국과 미국 대원들, 다시 돌아오게 할 수는 없습니까? 그런 계획이라든지 이런 예정도 있나요?

떠나는 영국 대원들(출처: 연합뉴스)
◆ 이원택> 그게 영국, 미국의 결단인데 대표단의 결단과 판단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현장에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떠날 때는 일부는 우리 정부가 판단을 잘못한 거라고 하면서 울면서 따랐다는 대원도 있다는데 그것은 영국 정부와 스카우트 대표단의 판단이 대단히 중요하고 우리 정부 차원에서는 떠났다 하더라도 그분들의 안전과 또 제대로 된 활동을 위해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저도 이 자리를 빌어서 부탁드립니다.

◇ 손수호>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원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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