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지난 4일 경남 하동군에서 열린 제7회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영호남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앞서 지난달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어업 분야 유산으로는 세계 3번째로 국내 어업 분야에서는 최초다.
정 시장은 지역민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기여한 어업인을 격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영호남 화합의 결실이다"며 "이번 등재가 영호남 공생 발전과 상호 주민의 마음이 하나로 다지는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7회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 축제'는 오는 6일까지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