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91명 발생

류영주 기자

충북지역에서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491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이는 전날 보다는 171명이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주 하루 평균 발생자 수인 1100여 명을 여전히 웃도는 수치다.

여름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기준치인 1을 웃도는 1.13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청주 828명, 충주 239명, 제천 102명, 진천과 음성 각각 76명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청주에서 80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1075명을 포함해 모두 103만 895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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