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기후변화대응 협의체 위원 33명 위촉

건축, 교통, 에너지, 저탄소 실천 등 4개 분과
COP33 유치…2050 탄소중립 실현 박차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 위원 위촉식.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3일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 위원 33명을 위촉하고 COP33(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와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는 공공·건축, 교통, 에너지·산업, 저탄소생활실천 등 4개 분과로 구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량 확대와 신규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을 통해 민선 8기 여수시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탄소 Zero 도시 여수' 실현에 힘이 실리게 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탄소 제로 도시 여수' 실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위원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반드시 유치해 탄소 집약체였던 여수가 지구를 위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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