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우승팀 배너, 21일 컴백

그룹 배너가 오는 21일 컴백한다. 클랩엔터테인먼트 제공
JTBC '피크타임'에서 팀 11시로 출연해 최종 우승한 그룹 배너(VANNER)가 컴백 날짜를 확정했다.

배너는 1일 공식 채널에 티저 이미지를 게시해 컴백을 공식화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라틴어로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는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뜻이다. 남다른 콘셉트와 뚜렷한 정체성이 묻어나는 곡으로 컴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각각 '승리'와 '깃발'을 뜻하는 'Victory'와 'Banner'를 합친 팀명 '배너'는 정상을 향해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미다. 배너는 연습 기간만 평균 5년에 이르며, 공식 데뷔 전 일본 현지에서 2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과 미국 14개 도시 투어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

배너는 올해 4월 종영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팀 11시로 출연했다. 생계와 아이돌 활동을 위해 멤버 전원이 아르바이트하는 와중에도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아 '알바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뛰어난 실력과 성실한 모습으로 호평받았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배너의 새 앨범은 오는 21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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