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에 돛 단 '밀수', 오늘(1일) 200만 돌파

영화 '밀수' 200만 돌파 감사 영상. NEW 제공
순풍에 돛 단 '밀수'가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개봉 7일째인 오늘(1일) 누적 관객 수 203만 5632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사흘 만이다.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밀수' 팀의 완전체인 이른바 '밀수즈' 멤버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주보비, 정도원, 안세호까지 12명의 배우는 영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배우들은 2주 차 무대인사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밀수' 측은 200만 돌파 배경에 관해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들며 "특히 20·30·40대 관객층이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캐릭터 관계성, 시원한 액션 장면에 만족한다면 50·60·70대 관객층은 7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영화의 분위기, 그리고 대중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만족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 '밀수'는 평일 관객 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 주 목요일 평일 18만 9513명을 기록한 '밀수'는 개봉 첫 주말이 지난 월요일 25만 3369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입소문'의 힘을 입증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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