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오는 9월 전격 데뷔한다고 31일 밝혔다.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돼 있다는 게 SM 측 설명이다.
'성장하다'라는 'Rise'와 '실현하다'라는 '리얼라이즈'(Realize)를 결합해 만든 팀명에는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라이즈는 본인들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보일 예정이다.
SM 측은 "일상의 모든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음악에 담아내는 '이모셔널 팝 루키'가 세상 모든 이들의 공감을 얻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로 성장해 꿈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즈는 2020년 데뷔한 에스파(aespa) 이후 3년 만에 나온 SM의 새 신인 그룹이다. 새 보이그룹 데뷔는 엔시티(NCT·Neo Culture Technology) 이후 7년 만이다.
8월 1일 0시에는 라이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7인조 신인 그룹 라이즈의 모든 멤버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