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청소년 의사체험 인턴십 성료

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6일부터 2일 간 진행된 '제14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병원 업무 환경과 의사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보고 본인의 적성과 의사로서의 가치관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여름 진행하고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턴십은 힘찬병원 6개 분원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수료식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과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수료식에서 힘찬병원 지난 인턴십 수료자 중 실제 의대에 진학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을 초청해 화상을 통해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창원힘찬병원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고등학생 5명이 참가해 의학에 대한 이론교육과 컨퍼런스 참여, 입원환자 회진 및 외래 진료모습 참관, 수술실 체험 등 전문의와 함께 의료 현장을 경험했다. 또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현직 의료진을 직접 만나며 진료과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의 응답했다.

창원힘찬병원 한성훈 의무원장은 "이틀 간의 짧은 체험이지만 의사라는 목표를 향한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며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의료현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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