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남 광양시의회 의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29일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선수단과 동호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양시의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배구협회(회장 서정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자 클럽부 12개 팀과 여자 클럽부 6개 팀, 시니어 실버부 2개 팀이 참가해 조별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남자클럽부에서는 '광양한빛클럽'이 여자클럽부에서는 '광양힐링배구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배구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