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11곳으로 나왔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이는 지난 2021년보다 1곳이 감소한 것이며 OCISE(주)가 순위권에 새로 진입하고, 삼양이노켐(주)과 두산퓨얼셀(주)이 순위권에서 밀렸다고 전했다.
매출액 1000대 기업 순위권에 새로 진입한 OCISE(주)는 OCI(주)의 계열사로 새만금산단 입주기업에 공정용 증기와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액 1000대 기업은 수도권 74.2%, 영남권에 14.5%, 충청권 6.7%, 전라권 3.6%, 강원권 0.7% 등으로 나왔다.
전주상공회의소 윤방섭 회장은 "1000대 기업 70%가 수도권에 쏠려 있는 지금과 같은 형태에서 지역균형발전이나 인구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개선할 수 없다"며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기업 지방이전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매출액 1000대 기업에 포함된 전북의 기업은 동우화인켐(주), (주)하림, (주)전북은행, 타타대우상용차(주), 에스케이넥실리스(주), 제이비우리캐피탈(주), (주)전주페이퍼,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주)참프레, (주)세아씨엠, OCISE(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