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은 27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일본에서 진행된 훈련을 공개했다. SNS에는 이강인의 훈련 사진, 영상과 함께 "회복하는 중"이라고 적었고, 홈페이지에 공개된 일본 투어 영상 마지막에도 이강인이 공을 가지고 훈련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르아브르와 연습경기에서 전반 햄스트링 통증 호소와 함께 교체됐다.
파리 생제르맹의 아시아 투어를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는 올랐지만,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일본 관광 등 세부 일정에만 참가하면서 재활에 매진했다. 25일 아시아 투어 첫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전에도 결장했다.
27일 훈련 복귀와 함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은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8월1일 인터 밀란(이탈리아)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넘어가 8월3일 전북 현대와 만난다. 이강인은 아직 프로 구단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한 경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