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넷플릭스 정상에…K-로코 저력 증명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공
이준호·임윤아 주연의 '킹더랜드'가 전 세계 넷플릭스 정상에 올랐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7월 17일~7월 23일 기준)에서 2주 연속 TV 비영어 부문 1위에 안착하면서 K-로코(로맨틱 코미디)의 저력을 보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브라질, 칠레, 엘살바도르, 페루 등 포함한 남아메리카 국가까지 총 2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이집트, 포르투갈, 일본 등 25개국에서도 TOP 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TV 영어 부문 1위인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3'과 비교해 봐도 총 시청시간 6510만 시간, 470만 뷰로 '킹더랜드'가 압도적이라 실질적인 통합 1위로 볼 수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아닌 한국 드라마가 이 같은 성적을 낸 것은 지난해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로 처음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서도 이준호와 임윤아가 4주 연속으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2위(7월 24일 기준)를 기록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오는 29일 밤 10시 30분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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