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2'는 '친구'로 불리는 협박범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이 펼치는 마지막 반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이날 공개를 앞둔 8화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마지막 반격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택록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택록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쏟으면서 과거의 자신과 마주한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택록의 이 모습은 이번 화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으로 꼽힐 것"이라며 "그의 마지막 선택이 역대급 반전을 안기며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택록과 한 팀인 성아(경수진)와 경찬(이학주) 또한 각자 자기 자리에서 금정회와 연관돼 있는 자들을 하나하나 조사, 그들의 숨통을 조이는 데 일조한다.
연주현(김신록)이 목숨을 걸고 밝히고 싶었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숨겨진 비밀도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