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고민정 "장제원, 尹장모 구속 일등공신"이라고 말한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장모인 최은순 씨가 통장 잔고 위조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8년 국정감사장에서 장제원 당시 법제사법위원이 (윤 대통령 장모의) 통장 잔고 서류를 흔들었다"며 "결국 장 위원장이 쏘아 올린 그 공이 대통령 장모를 구속시키는 부메랑이 돼서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 의원은 SNS를 통해 "저는 2018년 10월 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장모 사건을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거론한 적이 있다"며 "그러나 저는 그 어떤 정황이나 근거도 전혀 발견하지 못해서 오늘 장모님 얘기 안 하려고 합니다'라고 하고 (청문회에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고 의원이 제기한 2018년 국정감사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사진을 보이며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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