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는 북미에서 같은 날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를 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바비'는 개봉 첫날 7080만 달러(한화 약 909억 원)를 기록하고, 개봉 첫 주말까지 1억 5500만 달러(한화 약 1991억 원)를 돌파하며 2023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는 '오펜하이머'의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인 3308만 달러(한화 약 425억 원)와 개봉 첫 주말 스코어 8050만 달러(한화 약 1034억 원)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또한 '바비'는 개봉 전부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이후 올해 북미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