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참변·신림동 흉기·수상 우편물…안녕하신가요?[뉴스쏙:속]

오늘 오전까지 전라권에 강하고 많은 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지만,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최대 1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24~25일 예상 강수량(기상청 05시 발표)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40mm(많은 곳 경기남부 60mm 이상), (24일) 서해5도: 5~2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40mm(많은 곳 강원남부내륙.산지 60mm 이상), 강원동해안: 5mm 내외 ○ (충청권) 대전.충청남부, 충북남부: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40mm(많은 곳 60mm 이상) ○ (전라권) 광주.전라: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 (경상권) 부산.경남남해안: 30~80mm(많은 곳 경남서부남해안, 지리산부근 100mm 이상), 대구.경북내륙.산지, 경남내륙: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울산.경상동해안, 울릉도.독도: 5~40mm ○ (제주도) 제주도: 10~60mm(많은 곳 서부, 남부, 산지, 중산간 100mm 이상)

경찰, 블랙박스 공개…그런데, 궁평2지하차도에는?

연합뉴스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사고에 대한 부실대응 논란에 대해 경찰이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해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충북경찰청 112상황실이 주민 신고를 받고 이미 궁평2지하차도로 출동하라는 지령을 내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더 키웠습니다.

"저는 쓸모없는 사람"…신림동 흉기 피의자 구속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조모(33)씨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조씨는 지난 21일 서울 지하철 신림역 인근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황진환 기자

대낮에 서울 신림동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30대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피의자 조모씨는 "예전부터 너무 안 좋은 상황이 있었던 게 제가 너무 잘못한 일인 것 같다. 저는 그냥 쓸모없는 사람이다"고 스스로 비관했습니다.

'수상한 국제우편물' 2천건 신고

유해 의심 국제우편물들. 우정사업본부 제공

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 관련 신고가 전국 곳곳에서 약 2천여 건을 넘어섰습니다. 아직 독성물질이 발견된 사례는 없습니다.

'브러싱 스캠' 가능성이 있다는데요.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서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발송한 뒤 구매자인 것처럼 상품 리뷰를 올리는 걸 말합니다. 경찰은 국제 공조를 통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