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관객들을 만날 해양 범죄 활극 '밀수'가 개봉을 4일 앞둔 23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서울, 부산 등 전국 시사회를 통해 호평을 받은 영화 '밀수'는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예매율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27.6%을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현재 상영 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엘리멘탈' 등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들 사이에서 '밀수'는 한국 영화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밀수' 포스터. NEW 제공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의 찰떡 케미와 함께 류승완 감독 특유의 재미와 액션이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