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이 발매 당일인 21일 판매량이 한터차트 기준 119만 4623장에 달한다고 22일 밝혔다.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인 '뉴 진스'(New Jeans)와 싱글 앨범 '오엠지'(OMG)에 이어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앨범이 100만 장 이상 나가 밀리언셀러가 됐다.
앨범 발매 전인 지난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Super Shy)가 멜론, 지니,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지킨 가운데, '이티에이'(ETA)가 벅스 및 네이버 바이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뉴 진스'(New Jeans) '에이에스에이피'(ASAP) '겟 업'(Get Up)까지 6곡 전 곡이 차트 상위권에 들어간 것도 눈에 띄는 지점이다.
해외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슈퍼 샤이'는 21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1위로 2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수치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22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17개국 1위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9개 국가/지역 1위였다.
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21일 리뷰 기사를 통해 "뉴진스가 데뷔해 K팝 신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은 지 364일째"라며 "그룹으로서 1주년을 맞은 뉴진스는 또 다른 흠 잡을 데 없으면서도 다소 복잡한 앨범으로 그들이 왜 특별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