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했던 트라이비 진하, 팀 탈퇴

트라이비 진하가 팀을 탈퇴한다. 트라이비 공식 페이스북
건강 문제로 활동을 쉬었던 걸그룹 트라이비(TRI.BE)의 멤버 진하가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진하는 지난해 5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치료와 휴식에 집중해 왔다. 최근까지 당사는 진하 본인과 함께 향후 연예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오랜 시간 팬들이 기다려 주신 만큼 복귀를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진하 본인과 합의 하에 트라이비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건강 회복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21일 밝혔다.

이어 "비록 트라이비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그동안 진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와 같은 결정에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6명의 트라이비 멤버들과 진하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트라이비는 송선·켈리·진하·현빈·지아·소은·미레까지 7인조로 2021년 싱글 앨범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를 통해 데뷔했다. 올해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를 내고 타이틀곡 '위 아 영'(WE ARE YOUNG)으로 활동했다.

지난 6월부터는 데뷔 이후 첫 미국 투어를 진행했다. 플로리다 올랜도를 시작으로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LA)까지 총 17개 도시를 돌았다. 진하의 탈퇴로 트라이비는 6인조가 됐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