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재소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시장실과 당직실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구속됐다.
21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공무집행방해, 공용물 손상 혐의로 A(65)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 쯤 원주시청 시장실을 찾아가 '교도소 수형 생활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행패를 피우고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53분 쯤 시청 당직실에 찾아가 '재난 지원금을 달라'며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막을 파손한 혐의도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교도소 재소 기간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요구했으나, '지급 대상이 아니고 기간도 지났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