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투 더 월드'(감독 벤자민 레너) 1차 포스터에는 일루미네이션이 새롭게 창조한 오리 캐릭터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이 담겼다. 러버덕 무리에 끼인 오리 가족들의 모습과 "이상한 오리? 오히려 좋아"라는 문구는 이들이 펼칠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이와 함께 선보인 1차 예고편에는 각양각색의 개성이 뚜렷한 오리 가족이 새로운 세상을 향한 용기 있는 모험을 예고한다.
작은 연못가에서 평화로운 매일이 만족스러운 아빠 오리 맥은 다른 오리들이 계절에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바보 같은 짓이라 여기며 아기 오리 댁스와 그웬을 과잉보호한다. 그러나 도전적이고 궁금증이 많은 엄마 오리 팸은 바깥세상을 향해 날아가 다른 인생을 경험하고 싶어 하고, 이들은 협의 끝에 용기를 갖고 설레는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인투 더 월드'의 연출을 맡은 벤자민 러너는 '빅 배드 폭스'로 제43회 세자르영화제 애니메이션상과 제42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프랑스장편상을 받고,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으로 제31회 뮌헨 국제영화제 어린이 영화 부문 관객상을 받는 등 탄탄하고 따뜻한 스토리와 동화 같은 그림체로 호평받은 바 있다.
여기에 영화와 연극, 드라마 시리즈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톱배우 엘리자베스 뱅크스를 비롯해 캐롤 케인, 아콰피나, 쿠마일 난지아니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출연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