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아동' 105명을 전수조사해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49건을 수사 의뢰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베이비박스 26건, 연락 두절 9건, 출생 사실 부인 7건, 출생신고 전 입양 3건, 소재 불명 4건 등이 수사 의뢰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105명 가운데 40명은 원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친인척 양육 또는 입양됐고 출생 후 질병 등으로 사망한 아동은 15명, 의료기관 오류 1명 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