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오는 22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년 만에 펼쳐진다.
18일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에어쇼는 전체기동(Full-display)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대천해수욕장 하늘에 멋진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꾸려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17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