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로 국비 48억원을 추가 확보해 2차년도에는 총 751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RIS 사업은 교육부가 지자체와 대학 등 지역혁신 주체를 중심으로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대가 총괄대학으로 지역대학과 대구시·경북도,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해 5월 RIS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3천300억원을 투입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체제 개편과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RIS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구경북혁신대학(DGM) 설립·운영 △대학 간 공동학과 신설·운영 △현장·공유캠퍼스 운영 △메타 캠퍼스 운영 등 대학교육혁신을 추진한다.
또,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정착 지원 △선도기술과 제품 개발 △기업혁신 지원 등 핵심분야별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연차평가는 1차년도 추진 실적과 성과지표 달성 여부, 차년도 추진 계획 등을 평가했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하고,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전환부품 등 2대 핵심분야에서 참여대학, 지자체, 기업들 간의 실질적 협업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재영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리는 "1차년도에 조성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2차년도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실질적인 혁신 관점에서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