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일본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이 대회 기간에 한식 지원을 받는다.
올해 6월 수영 국가대표팀 후원 계약을 체결한 CJ 제일제당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선수단을 위해 '비비고', '햇반' 등 한식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CJ 스포츠마케팅 김유상 상무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 CJ 제일제당은 대한수영연맹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은 "경영 외 다른 세부 종목에도 관심 갖고 응원에 앞장서 주시는 CJ 제일제당에 감사드린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만큼 연맹에서도 더욱 폭넓게 선수단을 위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는 한국 수영의 간판 스타 황선우(21)를 포함한 경영 26명(선수 21명, 지도자 5명), 다이빙 11명(선수 8명, 지도자 3명), 아티스틱 스위밍 7명(선수 4명, 지도자 3명), 오픈워터 스위밍 6명(선수 4명, 지도자 2명), 하이다이빙 선수 1명 등 총 51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