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PSG 이적 발표…김민재, 뮌헨행 발표도 곧?

뤼카 에르난데스. 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이번에는 뤼카 에르난데스다. 파리 생제르맹이 5번째 오피셜을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0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여름 이적시장 5번째 오피셜이다. 앞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을 기점으로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시작으로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의 이적을 차례로 발표했다.

에르난데스의 계약기간은 5년, 등번호는 21번이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에르난데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19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4연패를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프랑스 국가대표로는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에르난데스는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기다렸고, 마침내 성사됐다. 나에게 특별한 날이다. 파리 생제르맹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에르난데스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공식 발표되면서 김민재 영입 공식 발표도 곧 나올 전망이다. 당초 바이에른 뮌헨은 에르난데스와 뱅자맹 파바르의 이탈을 예상해 김민재를 대체자로 결정한 뒤 영입 작업에 들어갔다.

이미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 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전문가들도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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