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7일 하루 14만 47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75만 454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뛰어넘는 관객 동원이다.
이어 '범죄도시3'가 3만 9853명(누적 1040만 3536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고,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3만 3520명(누적 67만 6064명)을 동원해 3위에 랭크됐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따뜻한 감성과 부모와 자식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담긴 가족애, 전에 볼 수 없었던 영상미와 감동적인 OST까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톰 크루즈의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임파서블7)이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다 방학 시즌이 겹쳐쳐 '엘리멘탈' 흥행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