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최지우에 이어 코스모폴리탄 ''''대표 얼굴''''

홍콩 최대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표지모델 선정

홍콩을 방문중인 박은혜가 코스모폴리탄 홍콩판의 8월 표지모델에 선정됐다. (홍콩=이찬호 기자/노컷뉴스)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 잉그리드 미에의 중화권 전속 모델 자격으로 홍콩을 방문중인 탤런트 박은혜가 홍콩의 최다 판매 패션잡지인 코스모폴리탄의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한국인이 코스모폴리탄 홍콩판의 표지 모델로 소개되기는 탤런트 최지우에 이어 박은혜가 두 번째.

13일 코스모폴리탄의 홍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표지 및 화보 촬영에는 박은혜를 취재하려는 홍콩 언론들이 대거 몰려 한바탕 소동이 있었으나 코스모폴리탄 측에서 화보 내용이 미리 공개되는 것을 우려해 대부분의 취재진을 철저히 통제한 채 비밀리에 진행됐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박은혜는 코스모폴리탄 홍콩 측의 코디네이터와 잉그리드 미에의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촬영 컨셉트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코스모폴리탄의 모델, 그것도 표지 모델로 나설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을 책임지고 있는 코스모폴리탄 홍콩의 편집장 뤼키아 로우는 ''''박은혜는 홍콩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라며 ''''드라마 ''''대장금''''에서 박은혜의 캐릭터가 홍콩에서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기 보다는 여리고 우아한 드라마 속 이미지를 그대로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촬영된 사진들은 코스모폴리탄 홍콩의 8월호 표지와 특집 화보에 실릴 예정이며 박은혜는 이날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 이어 유명 잡지 에이미 등과도 연속해서 인터뷰를 가졌다.

홍콩=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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